Nexus One 넥서스 원 츄~!

고향집에 내려가 동생이 사용하는 넥서스원 초기 모델(아몰레드) 제품을 직접 만져봤다.

그전에는 목업만 봐서인지 그다지 매력을 느끼진 못했다.

하지만 실물을 만져보니 확 땡긴다 ;;;

먼저 디바이스 디자인 너무나 마음에 든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디바이스 디자인은 넥원이 더 마음에 든다.

아이폰4도 실물을 봤지만 디자인은 넥원이 더 괜찮다고 생각함.

사실 어플이야 안드로이드 마켓이 아직 앱스토어에 비할바가 아니므로 넘어가고 어플들 실행속도면에서 살짝 굼뜨는 느낌이다.

갤럭시S와 비교해보자면 갤럭시S는 여친이 사용하기 때문에 볼때마다 만져보고 셋팅도 해줬기 때문에 체감상으로 넥원이 살짝 느린감이 있다. 휠버튼도 그닥 필요성은 못느꼈지만 움직여보는 아날로그적인 맛은 난다...

안드로이드의 위젯, 홈스크린의 편의성과 넥원의 멋진 디자인
갤럭시S는 무슨 장난감 같았는데...

갤럭시S가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중에 하나가 디바이스 디자인이 너무 싼마이다... 전혀 고급스러운 느낌이 없어서 사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하지만 넥원은 디자인만으로도 사고 싶은 충동을 확확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중고기계가 좀 싸시면 꼭 구입하리라 맘 먹은 상태.


아이폰4랑 병행해서 쓸 생각임.. 안드로이드+넥원 vs iOS4+아이폰4  캬캬 생각만해도 즐겁구나...

p.s - 왜 애플은 안드로이드의 홈스크린 같은 것을 지원해주지 않는걸까? 언락을 해서 락인포를 사용했었는데 그런 기능만이라도 넣어준다면 정말 좋겠다.
애플은 빨리 홈스크린 / 락인포화면 을 자체 구현해내라~!!!!!!



넥원 꼭 써보고 싶다..
[급구] 넥원 중고 싸게 입양보내실 분 찾습니다..^^;